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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올해를 과학수사의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과학수사 포럼이 처음으로 대검찰청에서 열었습니다. 김종빈 검찰총장은 개회사에서 "검찰의 지향점인 전문화·과학화·투명화된 선진 검찰은 수사과학화를 통해 구현될 수 있고 이를 위해 수사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포럼에서는 과학 수사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거나 활용될 예정인 진술분석과 디지털 증거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유전자 감식 정보 활용, 심리분석기 등에 대한 개선 방안과 법정에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진술분석은 진술자가 사용하는 용어를 분석해 심리를 파악하는 기법이며 디지털 증거분석은 컴퓨터 등에 남아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행위를 증명하는 방법입니다. 또 유전자 감식의 경우 감식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경우 검사 인력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검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과학수사 발전 방향으로 ▲수사시스템 혁신을 통한 수사 패러다임 전환 ▲범정부적 과학수사발전위원회 구성 ▲과학수사 연구 네트워크 구축 ▲과학수사의 집중투자와 벤처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