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역전…예금 줄고 적금 늘어_겨울의 베토 카레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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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은 줄어드는 반면 적금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 하나, 신한, 우리, 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449조 5천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440조 6천억 원으로 8조 9천억 원가량 줄었습니다. 반면, 지난해 말 33조 6천억 원이었던 정기적금 잔액은 올해 상반기 말 37조 9천억 원으로 4조 3천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돈을 굴릴 곳이 줄어들자, 목돈이 들어오는 정기예금 금리를 적금 금리보다 낮게 적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지난 2011년의 경우 정기예금의 이율은 연 3.96%로 정기적금 이율 연 3.9%보다 높았지만, 올해 5월에는 정기예금 금리가 연 3.11%로 정기적금 금리 연 3.89%보다 훨씬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