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폭리 _멋진 포커 테이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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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팔아 백억여 원을 챙긴 홈쇼핑 업체 대표들과 식품제조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홈쇼핑 업체 대표 김모 씨등 26명을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김 씨를 구속하고 식품제조업자 등 나머지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홈쇼핑 업체 대표 김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관절염 특효약이라고 속여 홈쇼핑 방송으로 판매해 89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제품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것처럼 꾸미거나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간질환 치료제로 속여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교수나 의사, 유명 연예인들을 광고에 동원해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제조원가가 만2천 원 정도 되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10배가 넘는 값에 120억 원어치를 판매해 백억 원이 넘는 이득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