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도 경위 유족 순직 처리 요구 _포커프렌즈 산타루지아_krvip

최광식 경찰청 차장의 수행비서인 고 강희도 경위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들이 순직 처리와 가족들의 생계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족들은 오늘 경찰청 관계자와 만나 "강 경위가 경찰의 모든 짐을 안고 죽은 만큼 헛된 죽음이 되지 않도록 명예회복을 시켜달라"며 순직 처리를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미망인과 어린 자식들을 위해 생계를 책임져줄 것을 요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순직 처리 여부는 경찰에서 결정하거나 책임지고 약속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될 사안"이라고 설명하고 "가족들의 생계보장 문제는 전 경찰 차원에서 최대한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유족들에게 입장을 전달했습니다.